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 판정을 받은 나이지리아 프로축구 선수가 영안실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생존 반응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카치나 유나이티드 소속 치네두 오조르는 프리시즌 경기 시작 9분 만에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시신이 영안실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상황이 달라졌다. 오조르의 룸메이트가 그의 한쪽 손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에 가족들은 오조르를 영안실에 안치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 그는 다시 카치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가족의 요청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24시간 생명유지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받았다.
한때 생존 가능성에 대한 희망도 나왔지만 오조르는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카치나 유나이티드는 오조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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